안녕하세요
해방촌와린이예요!
연말느낌 좀 내보기엔 샴페인 만한게 없쥬?
12월달에 세븐일레븐에서 샴페인 9종 행사를 하길래 달려가봤어요:)
세븐일레븐이 행사 3일만에 매출 400배 급증이라는 기록을 냈다쥬!

토,일, 월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20% 할인!
제가 눈여겨 봤던건 '파이퍼하이직', '도츠 브룻 클래식'
도츠는 재고가 없었어요.....또륵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PIPER HEIDSIECK CUVEE BRUT
국가: 프랑스
지역: 상파뉴 (Champagne)
품종: 피노누아 60%, 샤르도네25%, 피노 므니에15%
도수: 12%
페어링: 해산물, 회, 랍스터, 대게, 치즈, 샐러드, 동남아요리, 과일, 디저트
가격: 62,400원 인데 20% 할인해서 49,920원에 구입


*뀌베: 샴페인에서 Cuvée는 첫번째 압착에서 얻은 가장 좋은 포도즙으로 만들었다는 것으로 최고급 샴페인을 뜻함.
*브뤼: 드라이(dry)
즉, 파이퍼 하이직은 최고급 샴페인이며, 드라이하다. 라고 이해했어요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샴페인 이면서,
마릴린먼로가 '나는 샤넬 넘버5를 입고 잠들고 파이퍼 하이직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해요'
라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샴페인이예요!


생각해보니 와인보다 샴페인이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아 찾아보니,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만든 스파클링만 샴페인이라고 부를수 있데요.
또한 기후, 포도상태 등 매해 최고의 샴페인을 만들 수 없기에, 매년 20% 정도를 리저브 와인으로 보관.
여러해의 빈티지를 섞어서 평균 이상의 일관된 스타일로 샴페인을 만든다고 해요.
그래서 엄청 비싼 샴페인 아니면 빈티지가 없다고해욤(논빈티지NV) 신기해...


향: 모과, 서양배, 노란 사과, 감귤류 제스트, 약간의 치즈느낌, 약간의 버터향
맛: 싱그러운 시트러스한 과일향이 진하며, 아카시아 흰 꽃의 느낌, 미네랄리티도 평균이상.
당도: ●●○○○
바디: ●●●○○
산도: ●●●●●
타닌: ●○○○○
알코올: ●●○○○
결론은 매우 만족스런 와인이었어요!
피니쉬가 길진 않으나 복합미, 구조감 등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과일향이 짙어지고, 와인이 끝날때까지 유지되는 수많은 기포가
입안에서 자잘하게 올라와서 기분도 너무 좋았어요
구지 아쉬웠던 점을 찾으라면
고소한 토스트함, 아몬드, 헤이즐넛 느낌이 좀 더 강하게 오면 좋겠다 정도.
그럼...너무 맛있겠쥬..?ㅎㅎ

처음 와인잔에 따랐을때 버블이 미친듯 올라와서 사알짝 당황 ㅋㅋ(윗사진)

기포가 끝까지 유지되는 것좀 보세요
너모
영롱하지 않나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마시니까 더 행복하고 ㅋㅋㅋ
연말 분위기 내는데 샴페인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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