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방촌 와린이의 오늘 와인은 까테나 자파타, 까테나 말벡입니다.
♥♥♥♥
아르헨티나>멘도사
말벡 100%
-기본등급 말벡 와인이며, 오크숙성을 최소한으로 해서 신선하고 풍부한 과즙이 느껴지는 스타일.
-대체로 붉은 과일향이 나고 부드러운 타닌과 산딸기잎 또는 마테(차)향이 느껴진다.
-앵두, 산딸기, 붉은 자두, 건자두, 산딸기 잎
코스트코 스테디셀러 와인 중 하나로도 유명하쥬
아르헨티나 주력와인으로 접근성이 좋아 마트나 와인샵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어요:)
와인앤모어 청담점에서는 빈티지2020을 판매하고 있고 36,000원에 구매했어요.
맛: 오픈하자마자는 산도가 튀었는데, 30분도 안되서 산도는 사라짐.
향은 지속적으로 풍부한 과실향을 내뿜고, 시간이 지날수록 탄닌이 둥글해져서 쉽게 마실수 있음.
특히 자두향의 잔당감이 크고, 와인자체가 드라이하지만 묵직하지는 않아 목넘김이 부드러움.
브리딩 최소 30분 추천!
비비노평점도 4점이 넘네요
이날 저는 중국요리와 페어링했는데요.
느끼한 음식의 맛을 잡아주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말벡 자체가 피니시가 길지는않아서, 지방이 적은 붉은 육류와 곁들이기 좋다고해요.
사실 진득한 말벡을 생각하고 오픈했는데요,
생각보다 컬러도 자주빛이고 붉은과실의 전반적인 느낌이어서 여성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와인이었어요.
혀를 조이는 거친맛의 남성적인 와인은 아니예요~
색깔이 딱 자주색 같다고해야할까요
이튿날 단독으로 마셔도 좋겠다고 생각되서
평소 자주가던 스타보틀 올림픽공원점에 방문해서 하나 또 구매했네요 ㅎㅎ
스타보틀은 빈티지2019 를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33,000원인데 이날 세일을 해서 29,700원에 구입했어요(캐이득)
2019도 마셔보고 2020과 맛 비교한번 해봐야겠어요>3<
3만원 초반, 행사하면 2만원 후반 가격대의 레드와인이
깔끔하고, 맛으로도 저렴해보이지 않은 느낌을 주는
와인이 많지는 않은데요!
이런점에서 개인적으로 까테나 말벡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_^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