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방촌 와린이입니다;]
늦었지만..이미 유명세를 탄 마츠와인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바디 : ●●●●●
당도 : ●○○○○
산도 : ●●●○○
타닌 : ●●●○○

품종: 템프라니요 100%
원산지: 스페인>토르(TORO지역)
알콜: 14.5%
향: 블랙베리, 체리, 말린 무화과, 삼나무, 담배향
가격: 3만원 중반대

저는 마츠 시리즈의 중년와인인 엘 레시오(EL RECIO)를 마셨어요
엘 피카로(청년): 90년 미만의 고목에서 생산된 포도 / 3개월 숙성
엘 레시오(중년): 90년 이상 100년 미만 고목에서 생산 / 14개월 숙성
엘 비에호(노년): 100년 이상 고목에서 생산된 포도 / 16개월 숙성

풍미가 강한 숙성된 템프라니요는 스테이크, 햄버거, 양갈비와 잘 어울려요.
반면 숙성이 짧은 강건한 스타일은 파스타나 토마토가 들어간 요리가 어울립니다!

디켄팅을 하며 와인 맛의 효율화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ㅎㅎ

숙성된 블랙베리의 향이 좋았고, 묵직한 바디감과 중간정도의 타닌이 느껴졌어요.
중년 와인으로 마시긴 했으나 생각보다도 신선한, 아직은 강건한 느낌의 와인 이었어요

노년에 비해서 중년(엘 레시오)는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기에
가성비와인으로 불리우기도 하고,
많이 구매해서 몇년 묵혀서 먹으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만큼 몇년 뒤가 더 기대되는 와인!

총평: 생각보다는 숙성이 덜 된 엘 레시오(중년) 와인!
모나지 않은 레드와인이긴 하나, 여운이 길게 남거나 특색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러나 몇년 뒤가 기대되는와인임은 분명해요.
다음에는 엘 비에호(노년)을 시도해봐서 숙성된 템프라니요를 느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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